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 정말 맞는 말입니다. 어제 심방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심방하는 가정에서 저의 첫 사역지 교회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 들어보니, 어머니께서 섬기시고 은퇴하신 교회가 부산 해운대 재송교회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센텀장로교회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재송교회였습니다. 와우!
그런데 몇해 전에 먼저 천국가진 어머니.. 즉 권사님을 제가 알고 있었고, 그 모습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 대화 도중에 재송교회 성도님의 이름들이 술술 나오는데 첫 사역지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어디서든 아는 사람을 만날수 있고, 또 그 후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우리 성도 여러분.. 착하게 삽시다~~ 어디가서 욕 먹지 않게 삽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구요~
무튼, 이야기 하는 내내 신기(?)했던 생각이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오늘 심야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잊으신 건 아니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