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
영적 사기꾼들이 교회를 뒤덮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 일이 있기나 할까 싶지만 그런 일들이 참 많다.
주님이 예루살렘을 보시며 슬퍼하신 것 또한 같은 이유다.
율법을 빙자하여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는 바리새인과 제사장들..
그리고 거기에 빌붙은 사기꾼들...
그래서 주님은 그 성전을 뒤짚어 놓으셨다.
하나님이 오늘 이런 마음을 주셨다.
'사기꾼들이 참 많다' 라고...
벌써 두 번째다. 의미심장하다.
덮어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떼 먹은 것들...
이제 다시 제단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눈속임으로, 불도덕한 방법으로, 불의한 방법으로
관행으로, 습관으로...
그릇된 방식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진 것들..
하나님은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으셨다.
회개하고, 회개해야 한다.
다시 깨끗한 심령으로 드려야 한다.
지금까지 잘 지내왔으니 괜찮겠지...
회개했으니 괜찮겠지.. 생각하면 안 된다.
절대 회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신다.
회개는 다시 원위치로 돌려드리는 것이다.
두렵고 떨린다.
다시 제단 위로 가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