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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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일기를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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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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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싫다고 하지 않고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는 누이가 있어 좋다.

남들은 그런다.

‘사촌이 아무리 친해도 얼마나 친할까?’

아니다. 엄청 친하다.

아니 누이가 너무 좋은 사람이어서

나같이 부족한 동생을 따뜻하게 사랑해 준다.

요즘 이래저래 지친(?) 내게 힘내라 비타민B로 사랑을 보내준다.

난 무엇으로 사랑을 보낼까…?

‘누나야, 우리 방주에 자리 있다. 어서 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