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부터 조금 전까지 젊은가정공동체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가정들이 있지만, 4가정이 모여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자녀들이다보니 모임에 집중하지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왠걸요~~ 아이들은 트램플린(일명 퐁퐁 ㅎ)에 몽땅 몰려가서 우리 모임 중 대화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신나했었습니다. 그 덕에 알찬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신앙생활을 했지만, 서로의 생각이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없었기에, 열두가지 질문을 통해서 생각을 나누어 보았는데.. 음.. 제게는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보(?)도 얻게 되고..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았다능~ ㅎㅎ 그래서 다음 모임은 홍게를 준비해야 싶습니다 ㅋㅋ 후원자 대환영합니다 ㅎㅎ)
그리고 각자 1.5~2만원 사이에서 선물을 하나씩 준비해 오도록 했는데, 선물을 선택하고 오픈하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모쪼록... 함께 하지 못한 가정들까지 다음 모임에는 다 함께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번 모임은 타임캡슐에 우리의 오늘을 저장해서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럼... 저 말고 다른 가정들의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미션을 드렸으니, 미션을 완수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나눔 가운데 3040세대의 생각들이나 바램들이 있다면 경청해 주시고, 관심과 애정으로 서로 격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