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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큐티할 분이 계실까요?

대분류
교회소식
소분류
목양실에서
게시일
2024/10/15
소식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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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성도들과.. 혹은 성도님들끼리 큐티 나눔을 할 수 있을까?' 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앞으로 교회는 양극화가 가속화되어 2050년이 되면, 인구대비 기독교 인구가 17%에서 11%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500명이상의 교회는 더 성장하게 되고, 그 이하의 교회는 쇠퇴하거나 굉장히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변화속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소그룹의 활성화입니다. 사실 소그룹 활성화에 대해서는 이미 십수년전부터 다뤄진 주제였는데, 코로나 이후로 소그룹의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교회별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지금 우리교회의 소그룹 형태는 어떤게 있을까요? 구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소그룹의 성격은 아닙니다. 물론 구역 소그룹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소그룹이 가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래와 같은 소그룹입니다.
첫째, 특징있는 소그룹입니다. 현재 모집중인 <성악반>이 일례가 될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굳이 관여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소그룹.. 이런 형태들이 많아야 합니다. 저의 고민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소그룹을 만들 수 있을까?'. 왜냐면 누군가 깃발을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낚시동아리, 등산동아리, 영화동아리, 볼링동아리, 쿠킹동아리, 독서동아리, 그림동아리, 꽃꽂이 동아리 등등.. 성도 여러분, 깃발을 들어주시겠습니까?
둘째, 영적인 소그룹입니다. 말 그대로 신앙의 도전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소그룹입니다. 주중 스터디모임이 있을 수 있고, 기도 모임이 있을 수 있고, 큐티 모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각설하고 말씀드립니다. 함께 큐티할 분이 계실까요? 말씀은 반드시 묵상되어야 하고, 반드시 나누어져야 합니다. 그게 초대교회 가운데 일어났던 은혜의 모습이었고, 성장하는 교회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별도의 시간을 두고 모일 필요는 없습니다. 주중에 한 두번 온라인에서 나누는 것으로 우리의 경건생활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